이제 온라인의 전자상거래나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택배를 사용하는일은 매우 잦아지게 되었습니다. 택배에 대해서 조금은 알아두시면 편리한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우체국택배 옵션입니다. 의외로 많은분들이 아직 잘 모르고 계신것같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우체국택배의 경우에는 "옵션" 이라는것이 존재합니다. 우체국을 제외한 나머지 택배사중 일부 회사에서도 소수 운영하긴 합니다만 우체국이 정확하고 체계적입니다. * 기본 택배발송료 + 2,000원을 하면 "당일특급" 배송이 가능합니다. 오전에 부쳐서 오후에 도착하는 가장빠른서비스이겠지요? 빨리 받아보고 싶고 속전속결로 처리하는데 큰 부담이 되지않는 요금이라 많은이들이 애용합니다. * 기본 택배발송료 + 1,000원을 하면 "익일오전특급" 배송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보통 이 옵션을 하지 않아도 우체국의 경우에는 민간업체와 다른점이 배송팀과 픽업팀이 따로 움직이기때문에 가능한 오전 일찍 택배를 수령받을 수 있는데 확실하게 오전중으로 받고싶을땐 이용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제 경우 이옵션을 이용하면 항시 오전 10시이전에 수령가능했습니다) * 기본 택배발송료 + 2,000원을 하면 "휴일배달" 서비스라는 것도 있습니다.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도 배달되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 택배발송이후 구매자에게 물품비용을 택배기사님이 결제받아 일정의 안전수수료를 제외하고 금액을 송금시켜주는 안전거래 서비스도 있습니다. * 그외에도 '안심소포' 라고 하여 고가품의 경우 추가로 비용을 더 지불하게 되면 배송도중 사고가 발생 하더라도 완벽하게 보상처리를 해주는등 여러가지 서비스가 있습니다. 물론 위의 옵션이 100% 모든지역에 가능한것은 아니지만 많은곳이 시행을 하고 있으니 한번쯤 지역 관할우체국을 통해서 알아보시는것도 좋습니다. 그외 우체국 택배가 좋은점은 보내는이가 택배를 우체국 택배기사님에게 접수하는 순간 PDA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즉시 네트워크로 데이터가 기록되기때문에 바로 택배추적이 가능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택배사에서(대규모 소규모할것없이) 분실이나 파손에 의해서 보상문제에 대해서 타협을 해야할때 우체국편이 훨씬 수월하고 확실하게 보장을 해줍니다. 단점은 1-2개의 소량 택배발송이라면 요금이 저렴하지 않다는것입니다. 참고로 월 100개정도의 택배거래량이 된다면 우체국에서는 건당 2500원이하의 요금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직접 이용해본 택배사들은 대부분이 개인 1개 박스 픽업시에 요금이 4,000원이었으며 저렴한경우 트라넷택배, KGB, 로젠택배가 3,000원 ~ 3500원 비싼경우 대한통운택배사가 5,000원 정도 선이었습니다. * 물론 개인이라고 할지라도 발송하는 택배량이 많거나 잦은경우라면 택배요금 조율을 해줍니다. * 일반적으로 택배를 이용하실때 지역을 관할하는 택배기사님과 개인친분이 맺을정도이고 서비스의 만족 도가 높은편이라면 우체국보다 그편이 훨씬 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경우가 아니라면 이런저런 옵션을 고려해보고 가장 적합한 택배를 찾아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PS. 확실한것은 택배사의 서비스는 회사의 브랜드도 중요하겠지만 관할지역의 택배기사의 서비스정신이 얼마나 투철한지 그정도가 관건이 아닐까 싶네요. 택배사가 아무리 서비스평이 좋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받아보는 서비스는 지역간이 차이가 제법 크니까 체크해보세요. |
출처 : Tong - skyou님의 sangkyu의 기본통통